슬슬 장만할 때가 온 1인 가구 필수 가전제품 - 일렉트리카 Electrika 에어서큘레이터

*내돈내산 구매 후기

일렉트리카 electrika 6인치 에어서큘레이터 (화이트)
모델명: ITF-1519C

2021 가을, 홈플러스 매장 가전코너에서 13000원 구매

 

이제 완연한 봄이 다가옴을 느낀다.

 

일교차는 아직 있지만, 잠잘 때 겨울이불이 버겁다고 느껴진다면 이제 슬슬 선풍기, 아니 에어서큘레이터를 꺼낼 때가 온 것이다. 

 

아직 에어컨은 과하다고 느껴지지만 낮 시간엔 더위가 느껴진다면, 딱 그 중간역할을 해주는 것이 에어서큘레이터!

 

 

 

 

작년 가을 쯤에 홈플러스 가전코너를 지나다가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말도 안 되는 가격 13900원에 구매했다. 요즘 치킨 한 마리 가격도 안됨ㅋㅋㅋㅋ

 

일렉트리카 에어서큘레이터의 원가는 29900원이었는데 작년 여름 끝물이라 재고 처리로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은 듯했다. (제휴카드로 삼성, 신한 카드 할인받고)

사실 원가에 구매해도 아깝지 않은 제품이었다.

 

 

 

그런데 이 작고도 소중한 에어서큘레이터가 이 정도 가격에 꽤 괜찮은 스펙과 파워를 보여줘서 포스팅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매장에서 테스터를 하는데 이 사이즈 이가격에 엄청난 출력ㅋㅋㅋ

애초에 기대가 없어서 너무 쇼킹했던걸까? 꽤 파격적이긴 했다 

올해엔 과연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까 싶다.

 

 

 

 

 

혹여라도 홈플러스 전자제품 코너 지나다가 이 제품을 본다면 꼭 구매하시길 

(+알고 보니 일렉트리카 제품이 홈플러스 PB 제품이라고 한다)

 

일종의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의 노브랜드 제품이나

롯데마트의 하이마트 PB 상품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엄청 저렴하면서도 잘 나왔다

 

 

물론 집 평수가 넓고 가족이 많다면 더 좋은 대안이 많을 테지만, 만약 본인이 1인 가구이거나 원룸 투룸에 거주하면서 간단하고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이만한 제품도 없다고 생각!

 

공간 차지 안 하면서도 디자인이 꽤 깔끔하고 모던하게 나와서 유행 안 타고 진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찐 여름이 오면 에어컨으로 갈아타야겠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갈 때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애매한 날씨에 쓰기 딱 좋았고 유용했다! 

 

그리고 1인 가구 원룸이나 빌라에 살면 공간 환기가 안될 때, 이만한 제품도 없다

고기나 생선 구워 먹고 이거 딱 하나 틀어놓으면 환기가 잘돼서 좋았다

 

 

장점-

 

첫째도 가격 둘째도 가격

사이즈에 걸맞지 않은 엄청난 출력(파워),

설치할게 1도 없다 바로 사용 가능ㅋㅋㅋ

 

 

나름 회전과 각도 조절도 가능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아담한 사이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단점-

 

단점은 없지만, 굳이 단점을 위한 단점을 꼽자면 에어서큘레이터라면 다 가지고 있을 만한 소음,

타이머 기능 없음, 리모컨 없음 (이 가격에 타이머랑 리모컨을 바란다는 건 노양심)